한국사격의 간판 진종오(KT)가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 진출했다.
진종오는 9일 베이징사격관에서 열린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584점(만점 600점)을 쏘며 586점을 쏜 중국 팡웨이에 이어 2위를 기록,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이대명(한체대)은 580점에 그쳐 결선진출에 실패했고, 북한의 김정수는 진종오와 타이를 이뤄 3위로 결선에 나서게 됐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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