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미(기업은행)와 김여울(화성시청)은 베이징올림픽 사격에서 중도 탈락했다.
김찬미와 김여울은 9일 베이징 사격관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각각 396점과 395점을 쏘며 10위와 13위에 머물러 8강이 겨루는 결선에 나서지 못했다.
카트리나 에몬스(체코)는 본선 세계 타이기록이자 올림픽 신기록인 400점 만점을 쏴 1위로 결선에 올랐고, 아테네올림픽 우승자인 두리(중국)와 준우승자인 리우보프 갈키나(러시아)도 각각 399점을 명중시키며 결선에 진출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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