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는 4일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대해 "문 후보의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 그러나 시간이 없다. 국민들은 빠른 단일화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전남 나주시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q...
[대선 D-15 현장] 문국현 단일화 제안 기자회견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간에 `단일화 테이블'이 차려졌다. 그간 단일화 논의를 한사코 거부해온 문국현 후보가 4일 "토론을 통해 누가 적임자인지 가리자"는 제안을 들고 나왔고, 이에 정 후보는 "환영한다"...
대통합민주신당이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비비케이(BBK) 관련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별검사법을 발의하겠다고 나섬에 따라, 대선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일대 격돌이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상임위 상정부터 막겠다며 ‘불퇴전’의 각오를 밝혔지만, 민주노동당·민주당·창조한국당은 ‘검찰 수사가 미진할 경우에 특검을 ...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와 이인제 민주당 후보는 3일 각각 호남의 심장부인 광주에서 유세를 벌이며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다. 권영길 후보는 이날 광주 송정리·양동 시장, 전북대 앞에서 잇따라 유세를 벌였다. 권 후보는 이날이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의 구제기금을 받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던 날임을 상기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