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단일화 문제로 며칠 동안 진통을 겪었던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는 7일 대전·청주 등 충청 지역을 돌며 독자행보를 계속했다. 문 후보는 이날 대전 의능정이 거리와 청주 육거리 시장을 돌며 자신이 ‘믿을 수 있는 경제 대통령 후보’라는 점을 적극 홍보했다. 문 후보는 “정부에 중소기업부를 만들어, 대기업보다 훨...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7일, 300억원대의 전 재산을 사회에 헌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밤 <한국방송> 선거방송 연설에서 “우리 내외가 살 집 한 채만 남기고 가진 재산 전부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제 저의 남은 소망은 이웃을 돕고 나라를 발전시키는 일”이라며 “그러기 위해선 ...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지난 5일 검찰의 비비케이(BBK) 수사결과 발표 직후 소집한 선대위 회의에서 “앞으로 정책과 공약을 좀더 꼼꼼히 챙기라”고 지시했다. ‘비비케이 수렁’에서 벗어난 만큼, 대선까지 남은 10여일 동안 정책선거에 주력하겠다는 뜻이다. 다른 후보들이 정치공세를 강화하는 모습과 차별화하려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