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중국 매체들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한국 배치 비판을 ‘본말전도’라고 주장한 데 대해, 중국 매체가 8일 ‘적반하장’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환구시보>는 이날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지난 7일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지속적인 도발에 대해 중국 관영 매체에서 사드 배치 결정이...
새누리당이 8일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6명의 중국 방문을 겨냥해 “의원외교를 위장한 신중국사대주의”라고 비판하며 “이제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은 (300명이 아니라) 294명”이라고 주장했다. 더민주 김영호 의원 등 6명은 이날부터 사흘간 중국을 방문해 현지 전문가들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의 한반도 배...
청와대는 8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문제 논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초선 국회의원 6명이 중국으로 출국한 데 대해 “결과적으로 (이들의) 방중이 중국의 입장을 강화하고 우리한테는 내부 분열을 심화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우려한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
청와대가 7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와 관련해 중국 정부를 직접 비판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지난달 사드 배치 발표 이후 중국의 강력한 반발이 이어졌지만 청와대는 양국 관계를 고려해 공식 입장 표명을 자제해왔다. 이날 청와대의 중국 비판 및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방중 재검토 ...
더불어민주당은 7일 청와대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 문제와 관련한 더민주 초선의원 6명의 중국 방문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 데 대해 “청와대가 나설 일이 아니다”라며 불쾌감을 나타냈다. 다만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중국 가서 얻어 올 게 없다”며 의원들의 방중에 반대하는 등 사드를 둘...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 대한 강경 발언을 잇따라 토해내고 있다. 당내에서 분출하는 사드 반대론에 대해 “당이 도로 민주당으로 가려는 것 같다”고 비판한 것을 비롯해 “한-미 동맹을 깰 생각이 없다면 양국 간 합의 사항을 어떻게 반대하느냐” 등 노골적인 사드 옹호...
청와대는 7일 중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의 주한미군 배치를 비판하는 데 대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지속적인 도발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에서 사드 배치 결정이 이러한 도발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것 등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와 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