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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청와대 중국 정부 겨냥 과하다”

등록 2016-08-07 21:53수정 2016-08-07 21:59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더민주 의원 방중 제지도 과해”
국회에 사드대책특위 구성 제안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청와대가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와 관련해 중국 정부를 직접 겨냥한 것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그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청와대가 직접 나서 중국의 관영 매체 등 일부 언론의 사드 배치에 대한 과잉 보도에 대해 ‘본말이 전도 되었다’는 등 과잉 반응을 나타낸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라며 “오히려 청와대의 과잉 반응이 ‘본말이 전도’ 되었습니다. 외교적 노력이 필요한 이때 청와대가 직접 나서면 최종적 결론으로 보입니다”라고 적었다.

박 위원장은 “더민주 여섯 의원의 방중에 대해 국익 운운하며 취소를 요구한 것도 의원들의 양식을 청와대가 직접 공개적으로 무시하는 것으로 뭐든지 청와대가 개입하는 것은 지나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국회에 사드대책특위를 구성, 정부의 설명도 여야의 찬반 의견도 공론화를 통해 갈등 해소와 타협 조정안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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