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관련해 야당 의원들의 중국 방문을 만류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방중한 의원들을 비난한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해 “정쟁으로 이용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8일 국회에서 8·27 전당대회에 출마한 후보들과의 `공명선거 협약식'...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배치에 반대하는 야당 의원의 발언을 “북한의 주장과 맥락을 같이하는 황당한 주장”이라고 비판한 것은, 앞뒤 맥락을 잘라낸 왜곡된 해석에서 비롯됐다. <조선일보>는 지난 4일 “북 미사일 쏜 날 ‘사드반대’ 촛불 든 더민주, 성주...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아무리 국내 정치적으로 정부에 반대한다고 하더라도 국가 안보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내부 분열을 가중시키지 않고,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국민을 대신해서 권한을 위임받은 정치인의 책무”라고 밝혔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에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6명이...
문학진전 국회의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의 한국 배치 문제와 관련해 이상하게 조용한 정치집단이 있다. 지난 4·13 총선에서 뜻하지 않게 승리를 거머쥔 더불어민주당이다. 당은 이 문제와 관련해 “당론이 없는 게 당론”이라며 ‘전략적 모호성’을 내세우며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우상호 ...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청와대의 경고성 요청을 뿌리치고 중국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6명을 공개 비난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일부 의원들이 중국 입장에 동조하면서 중국을 방문한다. 아무리 국내 정치적으로 정부에 반대하더라도 국가안보 문제에선 내부 분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