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강원 지역에서는 곳곳에서 근소한 차이로 승부가 갈리는 등 대접전이 벌어졌다. 4일 오후 6시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권선택(대전), 안희정(충남), 이시종(충북), 최문순(강원) 후보가 1~2%포인트 안팎에서 각각 새누리당의 박성효, 정진석, 윤진식, 최흥집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접전...
2012년 7월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시장-국회의원-교육감이 모두 야당과 진보 성향 인사로 틀이 짜일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이런 ‘삼각 체제’가 이뤄지면 참여정부 시절 설계된 방향으로 행정도시 건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이춘희(59)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장 후보...
통합진보당과 정의당은 4일 밤 내내 개표 상황을 초조하게 지켜봤다. 선거 결과에 따라 당의 위상은 물론 진로가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통합진보당의 경우 정부가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정당해산심판 결정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이번 선거에서 이성수 전남지사 후보 등 광역단체장 후보 12명을 포함해 총 51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