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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물도 ‘자식’처럼, 어머니 ‘정성’이 바로 종교
끝이 보이지 않는 미로, 그녀들은 어디로 갔나
예수의 길 따라가다 테러의 땅에서 길을 잃다
‘자살폭탄 바비인형’ 팔레스타인 소녀
겟세마네 2천년 묵은 나무는 울고 있었다
죽음은 살아 남은 이들의 최고 스승
죽음도 삶도, 위 아래 없는 물처럼
죽음은 삶 옆, 그냥 자연스런 일상
배꼽이 물에 빠졌다, 신도 덩달아
수녀님 스님 교무님 동행 ‘또하나의 출가’
하늘이 감춘 땅에서 부처님이 허락한 인연
상견성암위에 뜬 오색 구름
하늘이 하늘 먹고 땅이 땅 먹는 생명의 바다
4명의 종정 부처처럼 머물던 천하 길지
의상대사가 터 잡은 ‘최고의 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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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언덕’에서 만난 안도 다다오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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