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수출주 중심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작년 5월11일 기록한 직전 고점인 1,464.70을 9개월 만에 뚫고 올라가 전날보다 14.03포인트(0.97%) 오른 1,465.41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유가증권시장 강세의 영향으로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개월...
코스피지수가 9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일본 닛케이지수도 근 7년 만에 18,000선에 올라서는 등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95.58포인트(1.09%) 상승한 18,108.79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지수가 18,000선 위로 올라선 것...
한국 증시가 일본 금리 인상 충격을 가볍게 버텨냈다. 사상 최고치까지는 13.32가 남았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8(0.11%) 하락한 1451.38로 마감했다. 닷새만에 소폭 하락이다. 지수는 오후 한때 1444.84까지 내려갔으나, 곧 반등했다. 일본 금리 인상 우려와 사상 최고치 근접에 따른 경계감 때문이다. 외...
금융주를 사들인 외국인들이 유가증권시장을 주도했다. 덕분에 코스피지수는 닷새째 오르며 1450선에 올라섰고, 코스닥지수도 나흘째 상승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4.15(0.29%) 오른 1452.96으로 장을 마쳤다. 1200억원대 매수 우위를 보인 외국인이 시장의 주도권을 행사했다. 외국인은 특히 증권·은행·보험 등 금융...
코스피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하면서 1450선에 바짝 다가섰다. 16일 코스피지수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14일(현지 시각) 발언 효과가 계속되면서 다우지수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으로 전날보다 5.18(0.36%) 오른 1448.51로 마감했다. 장 초반 설 연휴를 앞두고 투자 심...
버냉키가 15일 코스피지수를 가파르게 끌어올렸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전날(현지 시각)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본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매수 덕에 장 초반 1450까지 올랐다가, 전날보다 7.53(0.52%) 오른 1443.63으로 마감했다. 사상 최고치인 1464...
북한 핵 관련 6자 회담 타결 소식에 미국 증시 강세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증시가 상승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66(1.25%) 오른 1436.10으로 마쳤다. 개인이 2천억원 이상 내다팔았다. 외국인은 5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고, 기관은 연기금 위주로 매수세를 보였다. 보험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은...
이르면 내달부터 모든 펀드를 판매할 때 판매 담당 직원의 이름과 연락처 등을 의무적으로 기재하는 ‘펀드 판매 실명제’가 시행된다. 윤증현 금융감독원장은 13일 발표한 ‘2007년 업무 계획’에서 “펀드 판매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국내외 투자 펀드 설명서에 판매 담당 직원의 실명과 연락처, 민원 제기 장소를 명...
외국인 매도와 프로그램 매수의 공방 속에서 코스피지수가 가까스로 상승했다.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이 사실상 타결됐다는 소식은 투자 심리에 호재가 됐다. 13일 코스피지수는 4.15(0.29%) 오른 1418. 44로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도 1800억원 이상 팔아치웠으나 프로그램 매수가 이를 받아냈다. 외국...
올해 상반기 증시에서 주목해야 할 정부 정책 및 관련 이슈로는 무엇이 있을까. 대우증권은 13일 올 상반기 주식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정책.이슈로 무.배추 포장유통 의무화, 지폐 신권 발행, 아파트 리모델링, 인천공항 면세점 재입찰,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선정 등 5가지를 지적했다. 신동민 대우증권 연...
외국인들이 정보기술·철강주 중심으로 매물을 쏟아냄에 따라 코스피지수가 하락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39(0.94%) 내린 1414.29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 하락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돼 장중 1400 초반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연기금·개인의 매수로 낙폭을 일부 막아냈다. 외국인은 정보기술·철강주들을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