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하락하며 1390선 아래로 밀려났다. 이날 주식시장은 미국 증시의 상승반전과 국제유가 하락 등의 호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추가 핵실험 징후가 포착됐다는 외신보도에다 수급 불균형 우려까지 겹치면서 전날보다 11.53(0.83%) 떨어진 1385.76으로 마감했다. 개인들의 적극 매수에 힘입어 개...
55일 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 급락세를 보이자 그동안 `1월 효과'를 기대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던 투자자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이틀간 36포인트가 하락한데다 이날도 전날보다 11.53포인트(0.83%) 하락한 1,385.76을 기록했다. 증시 일각에서는 중기추세선 등 주요지지선이...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1400선 아래로 밀려났다. 미국 증시가 인플레이션과 경기둔화 우려로 혼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탓에 전날보다 12.06(0.86%) 떨어진 1397.29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전날에 이어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모두 매도공세를 펼쳤다. 12...
작년 하반기 최고의 관심업종이었던 철강주들이 단기급등 부담에 업황부진 우려가 겹치며 주가 조정이 지속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POSCO[005490]가 2.02% 하락하며 29만원선에 턱걸이 한 것을 비롯, 고려아연[010130] -1.64%, 세아베스틸[001430] -3.24%, 동국제강[001230] -0.97..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동중인 박찬호 선수가 코스닥 상장기업인 씨엔에스(C&S)디펜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테러 방지 전문회사인 씨엔에스디펜스의 장윤석 실장은 “중국 에너지사업 진출을 위해 103억원의 자금을 마련하려고 41명을 대상으로 880만여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하는...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하락하며 1410선 아래로 밀려났다. 주식시장은 3일 외국인 투자자들이 하룻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선데다 프로그램 매매 마저 매도 우위로 선회한 탓에, 전날보다 25.91(1.81%) 급락한 1409.35로 장을 마쳤다.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42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작년 12월13일 이후 처음이다. 증...
2007년 첫 증시가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2일 ‘1월 효과’(연초 증시 강세 현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프로그램 매매가 매도 우위를 보인 영향으로 등락을 거듭한 끝에 지난해 폐장일(12월28일) 대비 0.80(0.06%) 오른 1435.26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1.96%)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
올해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화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2일 삼성증권은 올해 주식시장을 풍미할 5대 이슈로 ▲연기금과 펀드자본 ▲파생상품의 성장 ▲2007년 부자만들기 열풍 ▲부동산경기 ▲대통령선거 등을 꼽았다. 이 증권사는 "2007년 주식시장은 수급 측면에서 전화위복(轉禍爲福)의 해를 맞이할 것...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올해 (경제에서) 최대의 위험 요인으로 부동산 가격 폭등과 잠재 성장률 하락을 꼽았다. 박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2006년 주식시장 조정은 우리에게 큰 기대를 주지만, 부동산 폭등과 잠재성장률 하락은 2007년 최대의 리스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은 이미 ...
지난해 증시가 부침을 거듭하면서 일부 재벌2.3세들의 상장사 보유주식 평가액이 `반토막'이 난 반면 평가액이 2배 이상으로 늘어 희색을 감추지 못한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특히 정용진(38) 신세계 부사장은 재벌2세 중 유일하게 주식평가액 1조원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용...
600년 만에 한번씩 돌아온다는 '황금돼지의 해'인 2007년 정해년(丁亥年) 새해가 밝았다. 작년 증시는 전년의 활황을 이어갈 것이란 장밋빛 희망 속에 출발했지만 경기부진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 침체를 벗어나지 못한 채 한해를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이에 따라 새해에는 경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