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은 선물과 옵션의 동시 만기일인 트리플위칭데이(세 마녀의 날)다. 최근 프로그램 매수차익 잔고가 사상 최고치에 이른 만큼 만기일에 대량의 매물 폭탄이 쏟아질 수 있다.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증권선물거래소 조사 결과, 11일까지 매수차익 잔고는 4조713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7일 ...
12일 증권선물거래소의 시스템 장애로 약 1500개 종목의 매매체결이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거래소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 올 들어 거래소 주식거래 시스템은 거래량이 늘고 호가가 폭주하면서 일부 종목의 매매체결이 지연되는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3분부터 9시47분까...
펀드 기준가 오류로 90억원에 가까운 고객 손실을 보전해준 맥쿼리아이엠엠(IMM)자산운용에 ‘기관 경고’와 담당자 면직(1명), 감봉(2명) 요구 조처가 내려졌다. 맥쿼리아이엠엠자산운용 관계자는 12일 “아직까지 공문은 받지 못했지만, 최근 금융감독위원회 전체회의가 기관 경고 등의 조처를 내린 것으로 안다”고 밝...
<<주가 하락 반전에 따라 제목 수정, 장 마감 상황 반영.>> 김종학프로덕션이 제작하고 '욘사마' 배용준이 주연을 맡아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가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관련주들은 급락했다. 12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태왕사신기' 첫회는 전국 기준...
현대증권(사장 김지완)이 ‘주말 증권대학’을 열어 투자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지난 9일 직장인과 지방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6시간에 걸쳐 ‘주말 특별 증권대학 단기 핵심반’을 열어, HTS 활용 및 응용, 기술적 분석, 기본적 분석, 선물 옵션 및 ELW 기본 등 4개의 과정을 진행했다. 이론 강의...
주식시장은 지난 7월 찍은 최고점을 올해 안에 넘어서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교보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11일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지난 7월25일 종가 기준으로 기록한 코스피지수 2004.22가 올해 최고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올해 말까지 1650~1900선 사이에서 박스권 등락을 할 것”이...
코스닥지수가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60포인트(0.87%) 오른 767.3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로 5.52포인트(0.73%) 오른 766.24로 출발한 뒤 기관의 매수세가 커지며 상승폭을 늘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4억...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항소심 집행유예 선고 소식에 한화그룹 주식이 대체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000880]가 전날보다 2.18% 오른 6만5천700원에 거래되는 것을 비롯해 한화석화[009830](1.45%), 한화손해보험[000370](5.49%)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한화증권[0...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고용쇼크' 여파로 1,830대로 후퇴했다. 10일 지수는 지난 주말 대비 49.03포인트(2.60%) 급락한 1,835.87로 마감했다. 급락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1,811.34까지 추락했다가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
비자금 조성과 횡령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던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6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으면서 현대차그룹 주가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0.56% 오른 7만1800원으로 장을 마감해 지난달 29일부터 7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