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강국’은 박근혜 정부가 첫번째 국정목표로 제시한 ‘일자리 중심 창조경제’의 핵심이다. 또 시대정신인 경제민주화의 요체이기도 하다. 대기업 일변도의 성장에서 벗어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라는 두개의 성장엔진이 함께 가동하지 않으면 경제민주화도, 일자리 창출도 모두 요원하다. <한겨레>는 앞으로 4부에 걸쳐 독일·이탈리아·일본 등 중소기업 강국의 성공 사례를 살펴보고 중소기업 강국을 이루기 위한 방안들을 다룬다. 이번 연재물은 오는 10월 한겨레신문사 주최로 열릴 ‘제4회 아시아미래포럼’과도 연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