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5일 대우조선해양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열중 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서 조사를 벌였다. 그동안 남상태, 고재호 전 사장을 구속기소하는 등 전 경영진 비리에 초점을 맞춰오던 검찰이 처음으로 현 경영진까지 수사를 확장함에 따라 정성립 현 사장도 조사 대상...
검찰이 대우조선해양의 현재 경영진이 1200억원의 회계사기(분식회계)를 벌인 혐의를 포착했다.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5일 “오전 9시30분부터 대우조선해양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열중 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이 현 대우조선해양 경영진의 비...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이 대우조선해양으로 하여금 지인이 운영하는 업체 두 곳에 100억원 넘는 돈을 투자하도록 경영진에 압력을 넣은 단서가 검찰에 포착됐다.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남상태 전 사장을 비롯한 대우조선 임직원과 바이오업체 ㅂ사 및 중소 건설업체 ㅇ사 관계자 등을 조사...
서울중앙지법 제4파산부(재판장 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1일 오후 2시 에스티엑스(STX)중공업에 대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에스티엑스중공업은 2013년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경영정상화계획의 이행을 위한 약정(자율협약)을 체결하고 구조조정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국제 유가 하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