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테니스 기대주 정윤성(18·양명고3)이 한국 주니어 최강 등극을 눈앞에 뒀다. 정윤성은 9일 서울 중구 장충장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60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박민종(안동중)한테 2-1(4:6/6:4/6:1)로 역전승을 거두고 오찬영(동래고)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오찬영은 4강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