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은 ‘바람직한 장묘 방법’으로 수목장(43.7%)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례부터 장묘까지 총비용은 평균 1381만원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소비자원이 장사(장례·장묘)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본 소비자 63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화장을 택한 사람은 77.3%(494명), 매장을 택한 사람은 22.7%(145...
가족 장례에서 화장을 선택한 사람 중에 자연장(수목장 및 잔디장)을 이용한 사례가 23.7%에 이르고, 가장 많은 사람이 ‘바람직한 장묘방법’으로 꼽은 건 수목장(43.7%)으로 나타났다. 장례부터 장묘까지 총 장사비용은 평균 1381만원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소비자원이 장사(장례·장묘)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본 소비...
홈플러스가 영국 테스코에 ‘TESCO’ 상표권 사용료 등 로열티를 850억원가량 과다 지급했으며, 지난 7일 국내 사모투자펀드에 홈플러스를 최종 매각한 테스코는 이 금액을 되돌려줄 의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빠른 속도로 이뤄진 매각 과정에서 한국 국세청이 로열티의 적정 수준에 대한 결론을 뒤늦게 내리는 바람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처음으로 실시한 오픈마켓 실태조사(7월4일~8월14일)에서 오픈마켓 4사가 지난해 발행한 할인쿠폰은 1조174억원에 이르고, 이중 입점업체 부담이 4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김영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공정위에서 받은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오픈마켓 시장규모는 판매액 기준...
외국에서 안전 문제로 리콜된 제품들이 일부 국외구매대행 사이트 등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어 당국이 시정조처에 나섰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5~8월 국내 시장 조사 결과, 유아용 장난감과 젖병 등 22개 제품이 일부 구매대행 사이트 등에 게시된 것을 확인하고 사업자에게 시정조처를 권고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
롯데그룹이 지배구조 개선에 나선 데 이어 기업문화를 개선하는 작업에도 착수한다. 롯데는 사내외 인사 10여명으로 구성된 기업문화개선위원회가 다음주에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위원장은 이인원 부회장(롯데정책본부장)과 이경묵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함께 맡는다. 외부 위원으로는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 ...
국내 최대 사모투자펀드인 엠비케이(MBK)파트너스가 7일 영국 테스코로부터 홈플러스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물을 사들인 뒤 되팔아 이익을 내는 것이 목적인 사모펀드가 홈플러스를 인수함에 따라, 앞으로 재매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는 국내 2위 대형마트로 2014년 매출 8조6천억원,...
‘해방둥이’ 기업 아모레퍼시픽이 새달 5일 창립 70돌을 맞는다. 아모레퍼시픽은 새달 5일 경기도 오산 뷰티사업장에서 창립기념식을 여는 한편 회사 역사 기록물 전시관도 개관할 예정이다. 동백기름을 파는 것으로 시작해 화장품 한류인 ‘케이(K) 뷰티’의 선봉장이 된 아모레퍼시픽은 2020년까지 연매출을 12조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