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에게 징역 1년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학교 교비를 자신의 법률 비용으로 횡령한 혐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 7단독 오원찬 판사는 8일 학교 교비를 자신의 개인적인 법률 비용으로 빼돌린(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심 총장에게 징역 1년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심 총장은 201...
미르·케이스포츠재단 불법 모금에 이어 보수단체 지원 사실까지 알려진 전국경제인연합의 설립허가를 정부가 나서서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7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경련을 관리감독하는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경련의 설립허가 ...
“오늘 이 방송은 가장 가까운 사람인 가족으로부터 말이든 행동이든 폭력이 생길 때,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지 함께 길을 찾아가는 방송입니다” 지난달 25일 ‘혜화경찰서에서 전하는 가정폭력 대처법’이 첫 방송을 탔다. 서울 종로구 창신동·숭인동 주민들이 운영하는 팟캐스트 ‘창신동 라디오 덤’을 통해서...
박근혜를사랑하는모임(박사모) 회원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30일 박사모 회원 조아무개(62)씨가 지난 28일 저녁 8시께 서울 노원구 하계동 한 아파트 6층에서 뛰어내려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의 설명을 들어보면, 조씨는 몸을 던질 당시 ‘탄핵가결 헌재무효’ 구호가 적힌 태...
‘엔젤투자매칭펀드’를 통해 정부 기금을 받기 위해서는 신생 기업에 투자해주는 ‘엔젤투자자’ 3명이 필요했다. 기업 대표는 투자자를 1명 밖에 구하지 못했다. 2명의 천사투자자를 또 다시 찾아야 했던 대표의 선택은? 23일 서울북부지법 형사3단독 곽정한 판사는 웹소설 업체 ㅂ사 김아무개(46) 대표에게 500만원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