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부 가구 가운데 맞벌이 비중이 45%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증가에 따라 부부가 함께 자영업에 종사하는 가구 수도 늘었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하반기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현황’을 보면, 지난해 10월 기준 맞벌이 가구는 553만1천가구로 전체 부부 가구 가운데 44.9%를 차지...
지난해 ‘1인가구 취업자’ 가운데 청년(15~29살)은 줄고 노인(60살 이상)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자영업에 해당하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 부부가 함께 종사하는 맞벌이 가구 수도 늘었다. 최근 청년층 실업률 증가와 자영업자 증가 추세가 1인가구·맞벌이 가구의 고용 모습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0...
정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중 중앙정부 예산의 절반 이상이 일자리 창출 효과가 불투명한 융자사업과 펀드 추가 출자에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정병국 의원(바른정당)이 기획재정부와 중소기업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이번 추경 예산 가운데 4조4천억원이 9개 융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