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군산공장 근무형태를 1교대제로 바꿔 노동자 1100여명을 감축하려던 계획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군산지회는 27일 회사와 긴급 노사 협의를 한 뒤 “회사가 ‘군산공장 1교대제 전환 대신 2교대제 안을 긍정적으로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한국지엠노조는 ...
한국지엠이 군산공장에서 노동자 1100여명을 감축하는 계획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쪽은 27일 “회사 쪽이 군산공장 1교대제 전환 제안을 철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현행 2교대제로 운영되고 있는 군산공장이 1교대제로 바뀌면 1100여명의 노동자 고용이 불안해진다. 이에 한국지엠...
제너럴모터스(GM)가 80억달러를 투자하겠다던 한국에 군산은 포함되지 않는 것일까. 다국적 자동차 회사인 지엠이 ‘통상임금 해결’이라는 당근을 받았음에도 약속한 투자 대신 국내 공장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고 있다. 댄 애커슨 지엠 전 회장은 지난해 미국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에 80억달러를 추...
한국지엠이 군산공장에서 노동자 1100여명을 감축하는 계획을 준비중이다. 1000여명에 이르는 군산공장 사내 하도급 노동자가 대부분 구조조정 대상자가 될 것으로 보여, 다국적 기업인 한국지엠의 생산 조정에 따라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 불안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설을 앞둔 군산 지역 경제에도 먹구름이 ...
대기업에 다니는 백아무개 대리는 지난해 말 정기 인사가 끝난 뒤 행복했다. 백 대리는 1년 전 승진 인사에선 고배를 마셨었다. “그 때는 회사가 날 알아주지 못한다는 서운함이 많았죠. 일도 하기 싫고….” 하지만 지난해 말 승진을 하면서 그는 마음 고생을 털어버렸다. “작년은 불행했지만, 올해는 행복합니다.” 한...
직장인 10명 가운데 2명은 회사에서 신체적인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52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신체폭력’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직장인 가운데 19.1%(144명)가 회사에서 신체적인 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직장 내에서 폭력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연봉이 100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대기업 등 기업 인사담당자 403명를 대상으로 2014년 대졸 신입사원 연봉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4년 대졸 신입사원(남자)이 올해 대기업에 입사할 경우 평균 3707만원을 받는 것으로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