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다음달 초 내놓을 경영쇄신안은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의 해체와 수뇌부 퇴진 이외에도 투명경영 강화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사회에서는 삼성의 방안이 ‘헛된 약속’으로 끝난 2008년 쇄신안의 한계를 넘어서야 한다고 지적한다. 일단 삼성은 미래전략실과 같은 성격의 그룹 컨트롤...
삼성전자가 10억원 이상의 모든 후원금과 사회공헌기금 지출은 이사회 의결을 거치고 내용을 외부에 공시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4일 ‘대외 후원금 운영 투명성 강화’ 방안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후원금 지출때 이사회 의결과 함께 사전 심사를 위한 ‘심의회의’를 만들고, 분기별 운영현황과 집행결과 점검을 이사...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장에서는 공정위의 전속고발권 폐지 여부를 두고 공청회가 열렸다. 경제민주화의 ‘뜨거운 감자’가 된 전속고발권을 두고 공정위는 제도 유지를 외쳤지만 폐지론도 강하게 제기됐다. 전속고발권은 공정거래법 관련 사건에 대해 공정위 고발이 있어야만 기소가 가능하도록 한 제도다. 소송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