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불법보조금’에 대한 처벌로 영업정지나 과징금 대신, 그에 상응하는 금액만큼 소비자의 통신요금을 감면해주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미래부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에스케이텔레콤(SKT), 케이티(KT), 엘지유플러스(LGU+) 등 이동통신 3사의 순환 영업정지를 앞두고 소비자, 중소 ...
케이티(KT) 고객 980여만명의 개인정보 유출에 이어 다른 이동통신사 등에서도 가입자 개인정보가 광범위하게 유출된 사실이 드러나 피해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유출 사고들은 큰 규모에도 불구하고 경찰의 특별단속에서 적발된 사례들에 불과할 뿐이어서 개인정보 관리 정책을 근본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앱 개발자에 견줘 장터 운영자들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돼 있는 앱 장터 이용약관이 개선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앱 장터 이용약관 가운데 장터 운영 사업자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하거나 환불을 허용하지 않는 일부 불공정 조항을 자진해서 고치도록 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케이티(KT)의 ‘올레마켓’, 에스...
케이티(KT)가 지난 24일 계열사에 새 인감관리 지침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불거진 3000억원대의 케이티 자회사 사기대출 사건에서 범죄에 쓰인 인감을 두고 진위 논란과 함께 회사의 관리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케이티는 그동안 “인감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며 회사 책임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