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 빛 양 조절 전조등 개발 현대모비스는 도로상태나 기후 등에 따라 빛의 양과 방향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첨단 자동배광가변형 전조등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비스는 이 시스템이 기존 수입 제품에 비해 가격은 30%, 중량은 50% 줄어들어 원가 경쟁력과 연비개선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
내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사회적배려대상자’에게 도시가스요금을 10~12% 가량 깎아준다. 지식경제부는 금융위기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도시가스요금 경감제도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1~3급, 국가유공...
넉달 이상 꾸준한 내림세를 보이던 국내 휘발유 판매가격이 드디어 ℓ당 1200원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이런 내림세가 앞으로도 이어지기는 어려워 보인다. 21일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에 집계된 20일 현재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2.93원 하락한 1298.15원을 기록...
대성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대구도시가스가 지식경제부로부터 ‘200㎾급 타워형 태양열 발전시스템 개발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구도시가스는 올해부터 3년간 총 116억원(정부출연금 71억5천만원, 민간부담금 45억원)을 투입해 디아이씨, 씨엠에스테크, 맥테크 등 3개 참여기업과 함께 에너지...
지식경제부는 최근 경제난으로 청년 실업은 크게 증가하는 반면 기업에서는 인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인력 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미래선도 인재 채용 박람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55개 참가기업의 인사 책임자가 현장에서 직접 채용면접...
한화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해 오는 29일로 예정된 산업은행과의 본계약 체결 전에 실시하려던 정밀실사가 사실상 물건너가는 분위기다. 실사를 거쳐 가격협상을 벌인 뒤 본계약을 체결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 경우는 본계약 체결 뒤에 가격조정이 이뤄질 수밖에 없다. 한화 관계자는 19일 “애초 실사를 마친 뒤...
에스케이는 18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스케이자원봉사단장인 김신배 에스케이텔레콤 사장은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나눔은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행복을 전파하고 세상을 따뜻하게 바꿀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투자”라며 “행복나눔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경유의 평균가격이 1년3개월 만에 ℓ당 1200원대로 떨어졌다. 17일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에서 경유의 전국 평균 판매가격을 보면, 16일 현재 ℓ당 1297.91원이다. 전날보다 2.66원 떨어졌다. 국내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해 10월 ℓ당 1300원대에 진입한 뒤 올 7월16일에는 ℓ당 1947.75원으로 역...
최신원 에스케이시(SKC) 회장이 17일 대기업 회장 가운데는 처음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됐다. 이재명 기자 miso@hani.co.kr
지난 9~10월 두달 연속 감소하던 유통업체 매출액이 3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지식경제부가 16일 내놓은 지난달 국내 유통업체 매출동향을 보면, 3대 대형마트와 3대 백화점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각각 2.3%와 7.5% 늘었다. 백화점 상품군별로는 여성 정장(-2.6%)을 제외한 명품(31.9%)과 잡화(24....
■ 롯데 아울렛 김해점 오늘 개점 롯데쇼핑은 경남 김해시 김해관광유통단지에서 오는 17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을 개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아울렛에는 버버리, 겐조, 듀폰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 140여개가 입점해 이월상품을 20~6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윤영미 기자 ■ 지에스, 이웃돕기에 30억 기탁 ...
정부가 백열전구를 퇴출시키고 ‘에너지효율 목표관리제’ 등을 도입하는 방법으로 2012년까지 에너지효율을 지금보다 11.3%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부는 15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7차 국가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에너지이용합리화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우선 대표적...
정부의 경영효율화 요구에 공기업들이 ‘10% 이상의 인원감축’ 목표를 채우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 노사 합의에 따른 자발적 퇴사가 가장 무난한 방식이겠지만 노조가 순순히 응할리 없는데다, 외환위기때 사용됐던 희망퇴직도 실효를 거둘지 의문이다. 공기업들의 인력 감축은 모든 공공기관들의 효율을 10% 제고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