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 빛 양 조절 전조등 개발
현대모비스는 도로상태나 기후 등에 따라 빛의 양과 방향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첨단 자동배광가변형 전조등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비스는 이 시스템이 기존 수입 제품에 비해 가격은 30%, 중량은 50% 줄어들어 원가 경쟁력과 연비개선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이형섭 기자 sublee@hani.co.kr
■ 엘지전자, 메이크업폰 출시
엘지전자는 화장을 하듯 자신만의 스타일로 휴대전화를 꾸밀 수 있는 메이크업폰(LG-SH490)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폴더형의 메이크업폰은 나비 디자인의 스모키 레드, 물방울 디자인의 딥블루, 눈꽃 디자인의 펄 화이트 등 3가지 전면케이스를 교체할 수 있다. 전면엔 발광다이오드 조명이 6가지 패턴으로 반짝여 모두 18가지의 휴대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 STX, 탱커선 4척 2억만달러 수주
에스티엑스(STX)조선이 극심한 발주 불황에도 불구하고 유럽 선주로부터 5만400DWT(재화중량톤수)급 탱커선 4척을 2억1천만달러에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주한 탱커선은 길이 183m 수준의 중형급 선박으로, 진해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에스티엑스는 이로써 올해 모두 83억9천억달러어치를 수주했다. 이형섭 기자 ■ 석유공사, 여수 석유비축기지 완공 한국석유공사는 1990년부터 2차에 걸쳐 전남 여수시 낙포동 지역에 건설한 4975만 배럴의 석유비축시설이 완공돼 23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여수비축기지는 장충체육관 용적의 약 100배에 해당하는 시설로 단일기지로는 세계 최대규모다. 이 기지는 길이 300m가 넘는 대형 유조선의 접안이 가능한 부두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재명 기자 miso@hani.co.kr
에스티엑스(STX)조선이 극심한 발주 불황에도 불구하고 유럽 선주로부터 5만400DWT(재화중량톤수)급 탱커선 4척을 2억1천만달러에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주한 탱커선은 길이 183m 수준의 중형급 선박으로, 진해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에스티엑스는 이로써 올해 모두 83억9천억달러어치를 수주했다. 이형섭 기자 ■ 석유공사, 여수 석유비축기지 완공 한국석유공사는 1990년부터 2차에 걸쳐 전남 여수시 낙포동 지역에 건설한 4975만 배럴의 석유비축시설이 완공돼 23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여수비축기지는 장충체육관 용적의 약 100배에 해당하는 시설로 단일기지로는 세계 최대규모다. 이 기지는 길이 300m가 넘는 대형 유조선의 접안이 가능한 부두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재명 기자 mis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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