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평가 100위권 이내 주요 민간 건설사들의 내년 아파트 분양계획 물량이 20만가구를 밑돌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7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내년에도 민간 건설사의 공급 위축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정보회사 부동산114가 상위 100위권 민간 건설사 중 현재까지 내년 아파트 분양계획이 있거나...
정부가 올해 지방 이전 대상인 157개 공공기관에 대한 이전 승인을 연말까지 완료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전 지역은 내년 초 확정되지만, 분산 이전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정부는 14일 이런 내용의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확정했다. 정부 계획을 보면, 이전 대상인 157개 기관(세종시 이전 소속기관 23개 제외) ...
정부가 최근 국회에서 강행처리된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친수구역특별법)에 따른 친수구역 지정 및 후보지 선정을 내년 말까지 끝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당장 내년부터는 4대강 사업과 함께 친수구역 개발 추진을 둘러싸고도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4일 2011년 경제정책방향을 ...
지난해 하반기 이후 나온 승용차 가운데 기아차의 준대형급 세단 케이(K)7이 충돌 사고 때 가장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출시된 12개 차량의 안전도를 평가한 결과, 케이7이 종합점수에서 53.7점(54점 만점)을 받아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3차 보금자리 주택지구 가운데 분당 새도시(19.60㎢)와 맞먹는 규모로 눈길을 끌었던 광명·시흥지구의 사업계획이 확정됐다. 8·29 부동산 대책으로 계획보다 보금자리 주택은 2400여 가구 정도 줄었지만 주상복합 아파트 등 민간 물량이 그만큼 늘어나 전체 공급 물량은 비슷한 수준이다. 국토해양부는 3차 보금자리 ...
국토해양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 하동군 하동항을 무역항으로, 경북 영덕군 강구항을 연안항으로 각각 지정해 개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현재 하동화력발전소가 운영하고 있는 하동항은 경남의 무역항 가운데 마산항 다음으로 많은 물동량을 처리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120여척의 외항선이 입·...
‘광역개발권역, 특정지역, 개발촉진지구, 신발전지역, 동서남해안권개발구역….’ 이름도 비슷비슷하고, 부처별로 제각각 운영돼 지정 면적만 국토의 1.2배에 이르는 각종 지역·지구가 통합되고 사업도 민간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국토연구원은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지역개발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
스마트폰으로 바다낚시 정보를 볼 수 있게 됐다. 국립해양조사원은 바다낚시 정보를 스마트폰(아이폰, 안드로이드폰)으로 받아볼 수 있는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개발해 이달 중순부터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6일 밝혔다. 낚시 정보에는 섬 주변의 수심과 물때, 조류, 낚시 방법, 주요 어획 어종, 관광지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