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유진룡 장관)가 2일 노태강 체육국장과 진재수 체육정책과장에게 대기 발령을 내리는 등 정부 체육정책 최고 실무진 개편에 나섰다. 후임으로는 박위진 홍보정책관과 김대현 저작권 정책과장을 각각 국장과 정책과장에 임명했다. 문화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체육계 자정을 위해 체육단체 운영에 관해 ...
추신수(31·신시내티)가 3년 만에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을 노린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각) 미국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로 출전해 18호 홈런과 17호 도루를 기록했다. 2009년(20홈런-21도루), 2010년(22홈런-22도루)에 이어 통산 3번째 20-20 클럽 가입에 다가섰다...
“몸 상태가 안 좋았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어요.” 세계리듬체조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고 성적인 5위를 차지한 손연재(19·연세대)가 1일 귀국하면서 소회를 밝혔다. 손연재는 31일(한국시각)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끝난 국제체조연맹(FIG) 세계리듬체조대회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17.783점)·볼(17.683점)·곤봉(17...
국제조정연맹(FISA) 충주세계대회가 8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1일 막을 내렸다. 한국 조정은 17종목에 54명의 선수를 내보냈으나 단 한 개의 메달도 따지 못했다. 세계대회 사상 처음으로 여자 경량급 쿼드러플 스컬(LW4X), 여자 콕스리스 포(L4-), 장애인 남자 싱글 스컬(ASM1X) 등 3개 부문에서 결선에 진출한 것으로 ...
장애인 조정 대표팀의 박준하(42·한국수자원공사)가 27일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조정연맹(FISA) 세계대회 장애인 남자 싱글 스컬(ASW1X) 패자부활전에서 5분06초22의 기록으로 5명 가운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준하는 6명이 참가하는 결승전에 국내 선수로는 처음 진출했다. 충주/...
고교생 이승윤(18·강원체고)이 26일(한국시각)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막을 내린 세계양궁연맹(WA) 4차 월드컵에서 남자 개인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2관왕에 올랐다. 이승윤은 개인전 결승전에서 ‘선수촌 선배’ 진재왕(국군체육부대)을 세트 점수 6-2(30:27, 16:29, 27:26, 29:28)로 꺾고 성인 국제대회 ...
“내 경험을 어린 선수들에게 전하겠다.” ‘친정팀’으로 돌아온 박지성(32)이 첫 소감을 밝혔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에스베(PSV) 에인트호번으로 임대된 ‘산소탱크’ 박지성은 9일(한국시각) 구단 누리집을 통해 “영국에서 좋은 경험을 했기에 8년 전과는 다를 것이다. 어린 선수들이 미래에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