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태(28·삼성증권·세계 212위)는 대표팀에서나 소속팀에서 2인자였다. 그의 앞에는 항상 이형택(33·삼성증권·153위)이라는 거목이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형택의 태극마크 고별무대가 된 2009 데이비스컵 ... 2009-07-13 21:05
‘박세리 키즈’로 불리는 ‘코리안 시스터스’의 파워가 날로 위력을 더해가고 있다. 2주 전 신지애(21·미래에셋)의 미국 여... 2009-07-13 19:16
팬들은 고비마다 한 목소리로 “한국! 한국!”을 외쳤다. 한국 선수들이 강한 스파이크를 프랑스 코트에 내리꽂으면 “와~”하는... 2009-07-12 19:01
중학교 시절, 그는 물을 뺀 수영장에 네트를 세워두고 공을 쳐야 했다. 그 만큼 시설이 아주 열악했다. 그래도, 강원도 산골... 2009-07-10 22:55
1회초 첫 타자가 들어선다. 투수와 치열한 승강이 끝에 방망이가 작렬하고, 타구는 담장을 넘어간다. 선두타자 홈런. 기선제압은 제대로 됐다. 하지만, 과연 팀은 끝까지 웃을까. 올 시즌 터진 1회 선두타자... 2009-07-09 18:40
움직일 때마다 성 뒤에 새로운 꼬리표가 붙는 김태균(27·한화). 최근 ‘김부활’이라는 별명이 또 생겼다. 지난달 26일 1군에 ... 2009-07-09 00:47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강원도 춘천에서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플레이오프 2라운드(4단1복식·10~12일) 중국과 안방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에서 네덜란드에 ... 2009-07-08 18:53
후보 1. ‘언니’가 7승, ‘동생’이 11승. 둘이 합작해낸 메이저대회 승수가 무려 18승. 최고 권위의 윔블던 테니스에서는 2년 ... 2009-07-08 18:47
아버지 리처드 윌리엄스는 “결국 윌리엄스가 우승할 것”이라고 했다. 그의 말대로, 누가 이기든 윌리엄스 가문의 영광이다. ... 2009-07-03 20:07
지난 24일 박경완(사진)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을 접자, 에스케이 안팎에서 ‘불안하다’는 소리가 나왔다. “에스케이 전... 2009-07-03 20:06
2일 문학 에스케이전을 앞두고 3루 더그아웃에 앉아 있던 김인식 한화 감독의 눈은 휑했다. 취재진들과 구단 관계자들이 곁... 2009-07-02 23:08
영국의 73년 묵은 윔블던 한을 풀려면 이제 2승만 남았다. 우선은 자신의 이름과 똑같은 ‘앤디’를 넘어야만 한다. ‘영국의 ... 2009-07-02 21:43
‘피겨여왕’ 김연아(19·고려대1·오른쪽)가 자신의 우상 미셸 콴(29·미국·왼쪽)과 한 무대에 오른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 2009-07-02 21:36
프로야구 탈삼진 부문을 보면 조정훈(롯데)을 빼고는 왼손 투수가 상위권에 올라 있다. 이들은 강속구 투수라는 공통점이 있... 2009-07-01 20:48
로저 페더러(28·스위스·세계 2위)가 생애 15번째 메이저왕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페더러는 1일 밤(한국시각)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남자단식 8강전에서 2m8의 장신 이보 카를로비치... 2009-07-01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