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최저 연봉이 6년 만에 20% 오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오전 신라호텔에서 이사 간담회를 열어 현행 2000만원인 최저 연봉을 2010년부터 2400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이로써 현역 선수들(461명·외국인 선수 제외) 가운데 연봉이 2400만원 미만인 178명(전체 선수단의 38.6%)이 내년 시즌부터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