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더이상 야구는 없다. 29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털구장에서 열리는 2011 아시아시리즈 결승전(저녁 8시·XTM 중계)이 끝이다. 삼성은 과연 소프트뱅크 호크스(일본)를 누르고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을까. 관전 포인트를 뽑아봤다. ■ 징검다리 계투전략 삼성은 25일 호주 퍼스 히트전 선발이던 좌완 장원삼...
0-9 완패. 역시 해결사가 필요했다. 삼성은 26일 열린 2011 아시아시리즈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서 영봉패를 당했다. 대만 퉁이 라이언스전에 대비하려고 투수들을 아꼈다. 하지만 정예 멤버가 나선 타선이 단 1점도 못 뽑아낸 것은 심각하다. 소프트뱅크전에서 삼성은 5안타 4볼넷을 얻었다. 상대 실책도 두차례 ...
아시아 야구 정상을 노리는 삼성이 출격 채비를 마쳤다. 삼성 선수단은 24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털구장에서 두 시간 동안 적응훈련을 하면서 2011 아시아시리즈 첫 경기인 호주 대표 퍼스 히트(25일 오후 1시·XTM 중계)와의 경기에 대비했다. 삼성은 퍼스 히트에 이어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26일), 대만 퉁이 ...
ㄱ선수는 ‘한 방’을 갖춘 선수다. 하지만 수비가 약하다. ㄴ선수는 포수지만 ‘백업’ 이상의 역할이 없다. 발빠른 외야수 ㄷ선수는 군입대 예정으로 앞으로 2년 공백이 있다. ㄹ선수는 구단의 은퇴 권유를 뿌리치고 다른 구단에서 뛰고 싶어하는 베테랑이다. ㄱ~ㄹ 선수는 22일 오후 2시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비...
우완 투수 정재훈(31·두산)이 4년간 28억원에 계약했다. 두산은 16일 자유계약선수(FA) 정재훈과 이렇게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 8억원, 연봉 3억5000만원, 옵션 1억5000만원이다. 옵션을 제하면 4년 동안 22억원이다. 옵션 포함 총액으로는 박명환(2007년 4년 40억원), 진필중(2004년 4년 28억원)에 이은 고액...
기선제압은 역시 중요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15일 발표한 2011~2012 V-리그 1라운드 통계를 보면 여자배구의 경우 1세트 승리 팀이 최종 승리할 확률이 83.33%로 나타났다. 1라운드 1~3위를 달린 현대건설, 인삼공사, 기업은행은 1세트 승리 후 승률이 100%였다. 1세트를 따내면 상대에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