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도, 농구도 아닌 풋볼이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분석한 스포츠 최고 연봉 사령탑으로본 인기 순위다. 톱10 가운데 8명이 풋볼 감독이다. 포브스는 북미프로풋볼리그(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빌 벨리칙(60) 감독을 연봉킹이라고 보도했다. 2000년부터 장기집권 중인 벨리칙 감독의 ...
쇠락했어도 황제는 황제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0·스위스·세계랭킹 3위)가 메이저대회 최다 승리 타이기록을 세웠다. 페더러는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인근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클레이코트) 남자단식 1라운드에서 토비아스 캄케(독일·78위)를 3-0(6:2/7:5/6:3)으로 제압했다. 4대 메이저대...
오릭스 버펄로스 이대호(30)의 홈런포가 멈추지 않고 있다. 벌써 1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대호는 28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교류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0-2로 뒤진 4회초 추격의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1-1에서 상대 선발 후지이 슈고의 3구째 낮은 ...
박태환(23·SK텔레콤)이 힘찬 금빛 물살을 이어갔다. 박태환은 27일(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 유비시(UBC)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멜제이잭주니어인터내셔널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4초2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날 열린 자유형 200m에서 1분46초75로 우승했던 박태환은 주종목인 400m까지 석권하며...
오릭스 버펄로스 이대호(30)의 시즌 8호 홈런 뒤에는 팀 에이스와의 굳은 약속이 있었다. 이대호는 22일 한신 타이거스전에서 3경기 연속 홈런 뒤 한 구단 인터뷰에서 “선발 등판한 가네코에게 반드시 홈런을 치겠다고 약속했다.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이대호는 이날 2타수 2안타 2볼넷 2타점으로 맹...
흙 위의 나달을 누가 막을까. ‘클레이코트의 황태자’ 라파엘 나달(26·스페인·세계순위 2위)은 여전했다. 세계남자테니스를 평정한 노박 조코비치(25·세르비아·세계 1위)도 아직은 클레이코트에서 나달에게 밀린다. 나달은 21일(현지시각) 끝난 이탈리아 로마 마스터스 결승에서 조코비치에게 2-0(7:5/6:3), 승리를 거...
미일 통산 381세이브의 ‘대마신’ 사사키 가즈히로와 통산 2122안타와 525홈런의 기요하라 가즈히로, 그리고 2004년 세이부 라이온스 우승 감독 이토 츠토무. 재일교포 원로 야구 선수 장훈(72·일본명: 하리모토 이사오) 씨가 일본 프로야구 ‘전설들’을 이끌고 7월20일 잠실야구장에 선다. 그는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
오릭스 버펄로스 이대호(30)가 이틀 연속 9회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대호는 20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교류전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전해, 2-1로 앞선 9회초 무사 1루에서 상대 투수 오시모토 다케히코의 시속 140㎞ 직구를 밀어치며 쐐기 우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7...
에스케이(SK)와 한화의 20일 경기 도중 선수들이 벤치를 박차고 나와 신경전을 벌이는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7회초 에스케이가 12-8로 역전시킨 뒤 2사 1루에서 사달이 났다. 한화 투수 송신영이 에스케이 최정에게 던진 초구는 타자 몸 뒤로 날아갔다. 최수원 주심은 경고 조치를 했다. 하지만 3구 몸쪽 공이 ...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8·세종고)의 상승세가 멈출 줄 모른다. 손연재는 19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 유니버셜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2012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시리즈 예선에서 후프(28.050점), 볼(28.250점), 곤봉(28.350점), 리본(28.250점) 등 전 종목 28점대를 기록하며 결선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