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오는 7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동시에 열린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가장 벼르고 있는 인물은 위장전입과 탈세,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불거진 강 후보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31일 전체회의를 열...
이낙연 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야권은 이 총리 후보자와 함께 위장전입 의혹이 불거진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해선 “쉽게 넘어갈 수 없다”며 벼르고 있다. 국민의당은 이 총리 후보자에 대해선 “대승적 차원”에서 ‘협조’하기로 했지만, 문재인 대통...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큰딸과 옛 부하 직원의 동업과 관련해 “전혀 부적절하다고 생각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인근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큰딸이 지난해 세웠던 주류 수입회사에 우아무개씨 형제가 6000만원을 투자한 사실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대선 과정에서 제시한 140여개 지방공약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선거 과정에서 지역의 민원들이 총망라된 지방공약들을 본격적으로 다듬는 작업에 착수한 셈이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30일 브리핑에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