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6일 통일부의 첫 업무보고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좀더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통일부는 이날 1년4개월여 만에 민간단체의 대북 접촉 신청을 승인하고, 끊어진 남북관계를 잇기 위한 새 정부의 노력에 시동을 걸었다. 이수훈 국정기획위 외교·안보분과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원칙 위배 논란과 관련해 임종석 비서실장이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선거 캠페인과 국정운영이라는 현실의 무게가 같을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야당이 위장전입 등을 이유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거...
청와대가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의 수용률을 높이라고 정부 각 부처에 지시했다. 지난 정부 때 사라진 인권위의 대통령 특별보고도 부활한다.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거치며 위축된 인권위 기능을 정상화하고, 정부의 방치와 무관심으로 퇴색해온 인권의 가치와 위상을 되살리기 위한 조처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