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사회학자로서 정치사회학과 사회운동론을 전공했다. 청와대는 조 후보자를 “노동문제 연구에 몸담아온 학자이자 교육자로서, 노동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아 각종 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문재인 대통령의 싱크탱크인 ‘정책...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등 3명의 거취 문제가 이번주 초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국회 시정연설 전에 야당 지도부와 만나, 세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을 도와달라고 요청할 방침이다. 그러나 지금 분위기론 야당이 인선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교육부 등 5개 부처 장관 후보자와 국세청장 등 4명의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직선 교육감 출신 교육부 장관과 학자 출신 법무부 장관은 역대 처음이란 점에서 이번에도 파격성이 돋보인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으나 특히 교육개혁과 검찰개혁이 매우 절실한 시점이란 점에서 국민들의 바람에...
재계는 문재인 대통령이 6·10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식에서 노사정 대타협을 위해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해달라고 당부한 데 대해 공감한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동시에 새 정부의 정책 각론에는 노사정간 이견이 있을 수 있어 정부가 소통에 신경써야 한다는 주문도 내놨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관계자는 11일 “일...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단행한 차관급 인사 4명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이는 환경부 차관에 임명된 안병옥 시민환경연구소 및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이다. 안 차관은 1980년대 초 반공해운동에 뛰어들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까지 지냈으며,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로 일하던 중 독일로 건너가 박사 학위를 취득해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