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처가의 부동산 매매 의혹의 제보자를 허위로 적시한 사설정보지(찌라시)를 온라인상에서 유포한 혐의로(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로 한 유통업체 직원 마아무개씨를 조사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마씨는 지인들과의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
‘넥슨 공짜주식’ 특혜를 주고받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진경준(49·구속) 검사장과 넥슨 창업주 김정주(48) NXC 회장의 첫 재판이 이달 16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은 진 검사장과 김 회장의 사건을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에 배당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16일 오후 2시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검찰·피고인 측...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내 이아무개(48)씨 자매가 매입해 농지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는 경기 화성 땅(동탄면 중리 292번지)이 애초 본인이 차명으로 보유하던 것을 명의만 실명으로 바꿨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우 수석이 지난해 초 공직자윤리위원회에 “해당 부동산을 ‘매입’했고, 예금을 ‘토지구입비’...
연간 임대소득이 2천만원 이상이면 종합과세 대상이다. 그런데 우병우 민정수석 가족들이 소유한 부동산 임대·관리회사는 지난해 1억원이 넘는 임대소득을 올렸음에도, 사실상 한푼도 세금을 내지 않았다. 법의 허점을 파고든 절세라고 하기엔, 그 내막에 파렴치한 부분이 많다. ㈜정강은 1993년에 설립한 회사로 50%...
청와대가 1일 우병우 민정수석 거취 문제와 관련해 ‘사퇴 불가’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야권에선 우병우 수석 사퇴가 ‘협치의 바로미터’라며 사퇴를 연일 압박하고 있어, 당분간 여야간 ‘냉각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이 우 수석 거취를 묻자 “(우 수석은) 정상적으로 업무를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