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해외토픽

심판에 키스한 브라질 축구선수 ‘옐로카드’

등록 2007-04-24 09:15

경기 도중 주심의 볼에 입을 맞춘 브라질 축구선수가 옐로카드를 받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벌어진 보프리엔세와 보타포고의 경기에서 카보프리엔세의 수비수 클레베르송이 주심 우비라시 다마시우의 볼에 키스를 한 뒤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 클레베르송은 팀이 1-3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반칙을 저질렀고, 주심은 휘슬을 불고 클레베르송에게 다가 왔다.

반칙 선언 이후 두 사람이 의견을 나누고 웃으면서 볼에 가벼운 키스까지 나눴지만 순간 주심의 태도가 돌변하면서 "나에게 키스하면 안된다"라는 말과 함께 옐로카드를 꺼내드는 장면이 TV를 통해 그대로 방영됐다.

클레베르송은 경기 뒤 "주심에게 키스를 하는 게 반칙인 줄 몰랐다"고 억울해했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일본 미야자키현 규모 6.9 지진…난카이 대지진 관련성 조사 1.

일본 미야자키현 규모 6.9 지진…난카이 대지진 관련성 조사

“북한군 ‘우크라 사람들 좋나요’”…젤렌스키, 한국어로 포로 교환 제안 2.

“북한군 ‘우크라 사람들 좋나요’”…젤렌스키, 한국어로 포로 교환 제안

러시아와 전쟁 대비하는 독일…영토 방어 전담 육군 사단 신설 3.

러시아와 전쟁 대비하는 독일…영토 방어 전담 육군 사단 신설

LA 산불 사망 24명으로 늘어…진압 속 또 강풍 예보 4.

LA 산불 사망 24명으로 늘어…진압 속 또 강풍 예보

LA 산불 진압에 수감자들도 동원…형량 줄이고 돈도 벌고 5.

LA 산불 진압에 수감자들도 동원…형량 줄이고 돈도 벌고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