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과 이직 등 채용단계에서 지원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해결 과제 중 하나가 ‘연봉 협상’이다. 입사 때 연봉 수준이 저평가될 경우 회사를 다니면서 소급 적용을 받거나 이의를 제기하기는 더욱 어렵다. 따라서 연봉은 채용이 확정되기 전 미리 확인하고 협의해야 한다. 먼저 신입직 지원자는 연봉에 대한 ‘감’을 잡...
법률회사에 다니는 노아무개(27)씨는 회사내 직급이 ‘사원’이지만 명함엔 ‘대리’라고 찍혀 있다. 직급이 낮다고 무시하는 의뢰인들 때문이다. 자주 드나들어야 하는 법원 직원들의 태도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 회사는 아예 대외용 직급은 실제보다 한 단계 높여 책정한다. 신입사원도 예외가 아니어서 3개월의 수습이 ...
지난달 늘어난 새 일자리수가 40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일시휴직자도 34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해 실제 고용 사정은 통계치보다도 훨씬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의 6월 고용동향을 보면, 일시휴직자는 32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의 21만2천명에 견줘 10만9천명(51.5%) 늘어났다. 이는 ...
‘채용 비수기’인 한여름에 접어들고 있지만, 구직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외국계 기업들의 채용공고가 잇따르고 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최근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에 나선 기업들을 취합해 29일 발표했다. 한국쓰리엠은 산업용 사업본부에서 신입 및 5년 미만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및 올...
주요 대기업 중 절반 이상이 면접 때 영어평가를 병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어말하기 시험을 도입하는 기업도 빠르게 늘고 있다. 2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공기업을 포함한 130개 주요 대기업(13개 업종별 매출상위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신입사원 채용 때 영어 평가방법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기...
채용 때 지원자의 외국어 구사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서류전형을 완화하는 대신 면접전형을 강화하면서 영어면접이나 영어 말하기 시험을 도입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상반기 취업활동을 한 구직자 10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36.7%가 영어면접...
현대파워텍(hyundai-powertech.co.kr)은 기획, 연구개발, 글로벌마케팅영업, 인사교육 등 부문에서 일할 신입 및 경력사원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신입직은 4년제 대학 졸업자와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경력직은 해당 분야에서 2년 이상 일해본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영어·...
입사지원서에 업무능력과 무관한 개인정보를 묻는 항목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구직자 10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77.7%가 ‘입사지원서 작성 때 차별적 항목이 있다’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지만 ‘차별적 항목이지만 어쩔 수 없이 전부 적어냈다’는 응답이 72.1%에 이...
“개인정보 노출 걱정되세요? 비밀 이력서 서비스 이용해 보세요.” 취업사이트 잡토스(www.jobtoss.co.kr)가 국내 온라인 취업사이트로는 처음으로 ‘비밀 이력서’ 서비스를 내놨다. 비밀 이력서 서비스란 구직자의 이력서를 구입 기업 쪽에 공개할 때 이름과 얼굴·연락처를 숨기는 것이다. 기업이 학력과 경력 등 구직...
토막 취업강좌 / 헤드헌터 사로잡기 이직을 꿈꾸는 사람들을 새 직장과 이어주는 사람들이 헤드헌터들이다. 주요 서치펌(헤드헌팅업체)이나 취업포털에 이력서를 등록한 직장인들은 헤드헌터로부터 연락을 받게 된다. 헤드헌터와 만날때는 어떤 태도와 준비를 갖춰야 성공적인 이직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헤드헌...
중소기업들 대다수가 하반기 채용시장이 얼어붙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최근 중소기업 192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더니, 60.9%가 ‘하반기 채용시장이 상반기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상...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은 포스코와 에스케이텔레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직장인 2221명과 취업 준비생 2025명 등 모두 4246명을 대상으로 ‘2008 한국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포스코(제조업)와 에스케이텔레콤(서비스업)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혔다고 21일 밝혔다. 제조업의 경우,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