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영업직 채용공고가 쏟아지고 있다. 대부분 전공 제한을 두지 않고 대규모로 인력을 뽑아 다른 직군보다 ‘구직의 문’이 넓은 편이다. 다만 국외영업직의 경우 외국어 능력을 꼼꼼하게 따진다. 엘지필립스디스플레이는 오는 27일까지 두 자릿수 규모로 국내 영업을 담당할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학 졸업(...
참여정부 출범 뒤 사무직과 생산직 근로자의 연봉 격차가 꾸준히 벌어지며 지난해에는 1.85배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 자료를 보면, 사무직 근로자 가구주의 월평균 소득은 331만9천원으로, 2006년의 310만5천원보다 6.9% 늘어났다. 이에 반해 생산직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2006년 171만3천원에서 지난...
지난해 근로자들의 평균 연봉이 3천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사무직 근로자 연봉이 생산직의 1.9배, 대학교 졸업 근로자는 각각 고졸의 1.5배, 초졸의 3배에 달하는 등 직종 간, 학력 간 임금 격차는 계속 벌어지고 있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근로자 가구주 본인의 월평균 근로...
“취업물꼬 트이게 대-중소기업 격차 줄여주세요.” 2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리서치업체 엠브레인이 최근 대학생 774명을 대상으로 ‘새 정부에 바라는 취업정책’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대-중기 근로격차 해소’를 꼽는 응답비율이 28.6%로 가장 높았다. 이는 취업기회는 많지만 ‘일자리의 질’이 떨어져 중소기업...
거의 모든 직장인들이 현재 다니는 회사에 부서간 갈등이 존재한다고 여긴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19일 온라인 채용업체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장인 지식포털 비즈몬과 함께 직장인 1천745명에게 '사내 부서간 갈등'에 대해 설문한 결과 96.2%가 '현재 재직 중인 기업 내에 부서간 갈등이 존재한다'고 답했다. ...
대기업들이 '기업 친화적'인 이명박 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지난해 말 수립했던 올해 채용규모를 늘리는 방향으로 수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12개 업종별 매출액 상위 10대 기업 120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79개사의 60....
올해 기업 다섯곳 중 한곳에서는 감원이나 정리해고 등의 ‘칼바람’이 불어닥칠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국내기업 및 외국계기업 1021곳을 대상으로 조사해보니, 232곳(22.7%)에서 ‘올해 인력 구조조정 계획이 있거나 이미 진행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인력 구조조정이 진행된다는 ...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임직원들이 수익 증대에 노력한 공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과급을 받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지난해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성과급을 평균 100%씩 주기로 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120%씩을 지급키로했다. 대한항공의 성과급은 지난해와 같...
금융업은 대졸 초임이나 복리후생이 높은 수준이어서 취업희망 직종 1순위로 꼽힌다. 그만큼 입사 경쟁도 치열하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매출액 순위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08년 채용계획’을 조사한 자료를 보면, 올해 국내 주요 금융기업의 채용규모는 5445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금융권 ...
국외영업을 맡을 인재를 찾는 채용공고가 잇따르고 있다. 외국어 능력과 제품에 대한 전문지식을 모두 갖춰야 하는 국외영업 부문에서는 신입직은 물론 경력직 채용도 활발하다. 이달중 국외영업 경력직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코오롱건설과 일진반도체 등이다. 오는 25일까지 지원서를 받는 코오롱건설은 국외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