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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대기업-중기 ‘노동조건 격차’ 줄었으면”

등록 2008-02-20 19:56

대학생이 바라는 취업정책
“취업물꼬 트이게 대-중소기업 격차 줄여주세요.”

2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리서치업체 엠브레인이 최근 대학생 774명을 대상으로 ‘새 정부에 바라는 취업정책’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대-중기 근로격차 해소’를 꼽는 응답비율이 28.6%로 가장 높았다. 이는 취업기회는 많지만 ‘일자리의 질’이 떨어져 중소기업 지원을 망설이는 구직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는 ‘학벌 등 채용차별 요소 철폐’(20.3%)가 꼽혔다. 최근 나이·전공 제한 등을 없앤 ‘열린 채용’과 저소득층·장애인 등을 배려하는 ‘사회형평적 채용’이 늘고 있다지만, 구직자들이 느끼는 차별의 벽이 여전히 높다는 방증이다. 또 ‘공무원·공기업 정원 확대’(17.%)와 ‘비정규직 근로여건 개선’(16.5%)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많았다. 반면 ‘대기업 채용 확대를 유도해 달라’는 주문은 6.3%에 그쳤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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