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경방필백화점을 20년간 장기 위탁경영한다. 신세계는 경방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방필백화점과 △100% 인력 고용 승계와 △20년간 장기 위탁 경영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는 이번 계약에 따라 총 투자비 1300억여원을 경방과 공동 투자하고, 2월 말 경방필백화점을 폐점한 뒤 본격적인 리뉴얼 공사...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은 리서치 전문기관인 폴에버와 함께 직장인 1천470명에게 '덩달아 남을 따라한 경험이 있습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71.8%가 '있다'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직장인들은 '분위기에 휩쓸려서'(36.9%)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이밖에 '좋아 보여서'(16.8%), '뒤처질까 불안해...
회사를 옮긴 직장인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새 회사에서 적응을 못해 1년 안에 퇴사하거나 다시 이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8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조사 대상의 46.8%가 “이직 후 적응을 못해 1년 안에 퇴사하거나 다시 회사를 옮긴 경험...
‘몸짱, 회사가 만들어줘요.’ 7일 에스케이씨앤씨에선 임직원을 대상으로 ‘SK C&C 행복 건강인 시상식’이라는 이색적인 행사가 열렸다. 지난 2005년 가을 오픈한 분당 본사 6층의 헬스센터 이용자 가운데 ‘건강 나이’와 참석률 등을 고려해 모두 22명을 뽑은 것이다. 시상은 ‘무한몸짱’,‘무한감량’,‘무한라인’(체지...
지난해 정규직으로 뽑힌 신입사원 10명 중 3명은 이미 해당 기업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 및 외국계 기업 109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7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응답 기업 중 85.9%가 “지난해 채용한 신입사원 중 입사 1년 이내에 퇴사한 직원이 있다”고 밝혔다. 또 전체 신입사원 ...
올해에는 학력이나 연령, 어학점수 등 지원자의 자격요건을 폐지하거나 완화하는 '열린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지난해보다 많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상장기업 516개사를 대상으로 열린 채용의 시행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44.4%가 '열린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한겨레신문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생애경력설계(브라보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을 올 5월부터 실제 이모작 상담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고용정보원은 이를 위해 4월 한달동안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의 상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자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고용정보원은 전국 각지의 노동부 고...
올해 공기업 취업이 지난해보다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3일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공기업 49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채용계획을 설문한 결과 응답기업의 67.3%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채용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6.1%, '미정'인 기업은 26.5%였다.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힌 공기업...
‘괜찮은 일자리’를 얻기 위한 경쟁이 어느 때보다도 치열했던 2007년. 전쟁터를 방불케 했던 채용시장에서 구직자들의 운명을 좌우했던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어떤 구직자들을 선호하고 또는 배척했을까? 취업포털 커리어가 지난 한해 하반기에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베스트&워스트’ 지원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