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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

[시황] ‘1월 효과’ 빛 볼까

등록 2007-01-02 17:25수정 2007-01-02 18:19

2007년 첫 증시가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2일 ‘1월 효과’(연초 증시 강세 현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프로그램 매매가 매도 우위를 보인 영향으로 등락을 거듭한 끝에 지난해 폐장일(12월28일) 대비 0.80(0.06%) 오른 1435.26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1.96%)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는 등 대형 기술주들이 2~8% 급등했다. 반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지에스건설 등 건설주들이 은행권의 주택 담보대출 규제 강화 여파로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도 지난해 폐장일보다 2.57(0.42%) 오른 608.72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폐장일 기관들의 ‘윈도 드레싱’(수익률 관리) 효과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던 메가스터디가 11.9%의 급락한 것을 비롯해 씨제이홈쇼핑과 지에스홈쇼핑도 4%에 가까이 떨어졌다.

한편 개인 투자자들의 직접투자 자금인 고객예탁금이 큰폭으로 줄어들면서 약 2년만에 8조원대로 낮아졌다. 고객예탁금은 지난달 28일 8조9612억원으로 전날보다 3227억원 줄어든 데 이어 29일에도 5123억원이 추가로 감소하며 8조4489억원으로 낮아졌다.

최익림 기자 choi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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