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9월23일까지 ‘2017 서울모터쇼’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와 정보기술(IT)의 융합 등 새로운 자동차산업 트렌드와 자동차 생활 문화를 관람객과 공유할 수 있도록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자동차 부품, 자동차 관련 정보기술과 서비스 업체 등을 대상으로 모집한...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여파로 폴크스바겐의 국내 판매가 큰 폭으로 줄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집계를 보면, 폴크스바겐은 올해 상반기에 1만2463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1만8635대)보다 판매량이 33.1% 급감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전년 동기 판매실적(4321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834대를 판매하는 데...
현대자동차그룹은 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1차 현대·기아차 기술나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보유하고 있는 417개의 특허기술을 개방하고, 이 가운데 141개 기술(180건)을 무상 이...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6일 서울 서초동 자동차회관에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자동차와 전자·정보기술(IT) 산업의 융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마련될 한국전자전과 내년 3월 말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자동차와 정보기술 산업의 융합과 관련된 포럼을 공동 개...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지난 5년 동안 유럽산 자동차 수입이 3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차를 중심으로 한 수입차시장의 성장세를 타고 관세 인하에 따른 가격 인하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다. 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를 보면, 유럽에서 생산돼 국내로 수...
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 한국닛산, 벤츠 등이 수입·판매한 승용·화물·이륜자동차 24개 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모두 5963대를 시정조치(리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배터리 충전·에어컨 등의 작업 불량, 번호등 결함 등으로 리콜 대상이 된 7개 회사 자동차는 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
연비를 과장해 자동차를 판매한 제조업체한테 소비자들에 대한 경제적 보상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권석창 새누리당 의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곧 대표발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현행법은 연료소비율 과다 표시를 ‘경미한 결함’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자동차 제작사...
완성차 업체들이 올해 상반기 수출 실적이 부진했는데도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와 신차 효과 등에 힘입어 내수시장에서 판매를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완성차 업체들이 집계한 올해 상반기 판매 실적을 보면, 개소세 인하와 신차 출시로 자동차 내수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특히 한국지엠(GM)은 지난해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