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판중인 전기차는 레이·쏘울EV(기아차), SM3 Z.E.(르노삼성차), 스파크EV(한국GM), i3(BMW), 리프(닛산) 등 6종이다. 여기에 현대차가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이달 중에 출시한다. 1회 충전으로 326㎞를 달릴 수 있다는 테슬라의 모델3가 국내에 상륙하면 판도가 달라지겠지만 지금까지 국내 전기차시장에서 최장 ...
현대모비스가 오는 2020년 자율주행 기술 양산을 목표로 국내 자동차 부품사로는 처음으로 도로주행 실험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개발 중인 자율주행시스템의 실제 도로 성능 개발과 검증을 위한 임시운행 허가증과 번호판을 국토교통부로부터 발급받았다고 9일 밝혔다. 앞서 현대자동차와 서울대 연구팀이 자율...
국토교통부는 한국닛산, 다임러트럭코리아, 한불모터스가 만든 자동차에서 결함이 발견돼 7개 차종 4766대를 시정조치(리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에어백 작동 오류, 차량 뒷부분의 반사기 미설치 등으로 리콜 대상이 된 이들 자동차들은 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리콜 전에 자비로 수리했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중앙아시아의 투르크메니스탄 도로교통부에 27인승 대형버스 ‘에어로시티’ 5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6600만달러(780억원) 규모로 현대차가 지금까지 체결한 해외 버스 공급 계약 중 단일 건으로는 최대 규모라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내년 9월 ...
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 세단 SM6를 올해 하반기 택시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 3월 출시된 SM6는 석달 동안 2만대 넘게 팔렸다. SM6 택시는 트렁크 절반을 차지하던 액화석유가스(LPG) 탱크를 납작한 환형 모양의 탱크로 만들어 차량 하단 스페어타이어 공간에 탑재하고, 택시기사들의 운전 습관을 반영해 가속 성...
한국쓰리엠(3M)의 새 대표이사 사장에 아밋 라로야(52) 전임 인도 쓰리엠 사장이 선임됐다. 정병국 전 한국쓰리엠 사장은 중국 사업부문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아밋 라로야 대표는 인도 뭄바이 출신으로 델리대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1990년 인도 쓰리엠에 들어갔다. 그 뒤 2009년 인도네시아 사장, 2012년 미국 본...
현대·기아자동차가 2020년까지 세계시장에 환경친화적 자동차 28종을 내놓는다. 권문식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부회장)은 1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6 부산국제모터쇼 미디어 초청행사’에서 ‘자동차산업의 미래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하면서 향후 4년 동안의 친환경차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권 ...
다음달 출시를 앞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국내 최장 주행거리 전기차로 공인받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전기차의 정부 연비 인증 절차를 통해 1회 충전 때 주행거리 191㎞(복합기준)를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다른 전기차들보다 짧게는 43㎞, 길게는 100㎞ 더 길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