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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현대모비스, 미 크라이슬러에 모듈 공급 400만대 눈앞

등록 2016-07-10 15:30수정 2016-07-10 17:56

오하이오, 미시간 공장 10년간 연산 20만~30만대 공급
현대모비스 오하이오 톨레도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 오하이오 톨레도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미국 자동차 회사 크라이슬러에 모듈을 공급한 지 올해로 10돌을 맞아 연말까지 누적 공급량이 400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미 동북부에 북미법인을 두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오하이오와 미시간 공장에서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모듈이란 여러 개의 부품들이 조립된 부품 덩어리를 말한다.

연산 24만6천대 규모의 오하이오 공장은 크라이슬러의 지프 랭글러 차종에 들어가는 컴플리트 섀시모듈을 만든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생산량 174만5천대를 기록했다. 컴플리트 섀시모듈은 차량의 하부 뼈대를 이루는 섀시 프레임에 엔진과 변속기, 제동, 조향, 현가장치 등을 일체화해 장착한 것으로 완성차 전체 부품의 50%를 차지하는 핵심 모듈이다.

미시간 공장은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닷지 듀랑고에 들어가는 프런트와 리어 섀시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연산 36만대 규모로 누적 공급량은 188만대에 이른다. 오하이오와 미시간 공장의 올해 예상 생산량은 58만4천대다. 두 공장의 10년 누적 생산량은 360만대를 넘어 올해 말 400만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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