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양승조·장하나 의원의 박근혜 대통령 비판 발언과 관련해 ‘문재인 배후설’을 제기해온 새누리당은 12일 충남 천안에서 ‘민주당 망언 규탄대회’를 열었다. 새누리당 충남도당은 오후 천안 야우리광장에서 성완종 도당위원장과 김태흠 원내대변인, 이인제·이명수·김동완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규탄대회에서...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은 11일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한 장하나·양승조 민주당 의원의 발언을 둘러싼 여권 지도부의 과잉 대응을 비판했다. 그는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회의에서 “당 지도부의 뜻과 다른 이야기를 할지 모르겠다”며 “개인의 문제는 개인의 문제로 철저히 처리하고, 국회는 국회...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은 11일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한 장하나·양승조 민주당 의원의 발언을 둘러싼 여권 지도부의 과잉 대응을 비판했다. 그는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회의에서 “당 지도부의 뜻과 다른 이야기를 할지 모르겠다”며 “개인의 문제는 개인의 문제로 철저히 처리하고, 국회는 국...
국가정보원 등의 대선개입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은 일단 보류됐지만, 국정원의 정치개입을 막기 위한 개혁작업은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특별위원회’(국정원개혁특위)를 국회에 설치해 연말까지 주요 입법을 끝내기로 여야가 3일 저녁 합의한 결과...
새누리당에서 내년 6월 지방선거를 명분 삼아 전당대회(전대) 시기를 저울질하는 물밑 논의가 시작됐다. 내년 5월로 예정돼 있는 전당대회를 지방선거 직전인 3~4월에 치를지, 선거 이후인 7월에 열 것인지에 따라 당권주자들의 이해관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지방선거 이전에 전대를 치르자는 조기 전대론은 황우여 ...
강창희 국회의장이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본회의 직권상정 카드를 꺼냈다. 하지만, 직권상정은 지난해 국회법 개정으로 이미 사라진 권한인 데다가 인사청문회법에도 동의안을 본회의에서 부의만 할 수 있어, 국회의장의 직권상정할 경우 위법 논란이 예상된다. 강 의장은 이날 오후 여...
새누리당은 12일 출범한 ‘국정원과 군 등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진상규명과 민주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각계 연석회의’를 “대선불복 연대”, “신야합 연대”라고 비판했다. 또 야권이 요구하는 특별검사 도입을 거부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연석회의 참석 인사들의 면면을 보면 작년에도 ‘승리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