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정책자금 융자를 신청하려는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몰리면서 새해 접수 첫날인 5일 공단 누리집 서버가 다운돼 융자 신청 업무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쪽 설명을 들어보면, 이날 접수 시작 시각인 오전 9시 전부터 누리집 접속이 안되면서 정...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사내외 인사들로 ‘소통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5일 신년사에서 밝혔다. 조 회장의 맏딸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을 계기로 기업문화 혁신 요구가 거세진 데 따른 반응으로 풀이된다. 조 회장은 이날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회사 운영 ...
조현아(40) 대한한공 전 부사장이 인하대학교 재단인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이사직에서 지난 12일 사퇴했다고 학교법인 쪽이 밝혔지만, 나흘 뒤 열린 이사회 때도 조씨는 이사 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석인하학원 관계자는 29일“조 전 부사장이 12일 직접 이사직 사임서를 작성해 이사장인 ...
“올해는 ‘기진맥진’(기운이 없어지고 맥이 풀렸다는 뜻), 내년은 ‘필사즉생’(죽기를 각오하면 살 수 있다는 뜻)”.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인 500명을 대상으로 올해 경영환경 평가와 내년 경영환경 전망을 사자성어로 물었더니 이런 답이 나왔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기업들이 크고 작은 위기에 대응하느라 기운이...
“올해는 ‘기진맥진’(기운이 없어지고 맥이 풀렸다는 뜻), 내년은 ‘필사즉생’(죽기를 각오하면 살 수 있다는 뜻)”.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인 500명을 대상으로 올해 경영환경 평가와 내년 경영환경 전망을 사자성어로 물었더니 이런 답이 나왔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기업들이 크고 작은 위기에 대응하느라 기운이 ...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좌석 배정 등 탑승수속을 끝낸 승객이 인천·김포 공항에서 출국하는 경우 부칠 짐이 없다면 항공사 카운터를 굳이 방문할 필요가 없어졌다. 지금까지 국제선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은 웹·모바일로 탑승권을 발급 받았다 하더라도 항공사 발권카운터를 방문해 신원확인 뒤 종이탑승권을 받아야 했으나...
인천공항의 주요 시설을 고해상도 입체(3D)그래픽으로 표현한 ‘전자공항지도’가 나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정보통신(IT)기술과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공항시설 정보를 입체 그래픽으로 구현한 전자공항지도를 만들었다고 21일 밝혔다. 전자공항지도에는 활주로, 유도로, 건물 등에 대한 기하학적인 정보와 ...
연말행사나 크리스마스 파티 때 높은 인기를 누리는 캐릭터 가면 일부 제품의 안정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21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3개 제품에서 내분비계 장애 추정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화학첨가제)가 검출됐고, 2개 제품은 ...
대한항공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직원들과 말싸움을 벌였다’는 뉴욕 한인 방송(TKC)의 보도에 “사실무근이며 법적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15일 반박 성명을 내 “조 전 부사장이 뉴욕 공항 발권데스크에서 대한항공 직원들과 말싸움을 했으며, 일등석에서 IOC 위원들을 언급하며 ...
대한항공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지난 14일 자신에게 견과류를 서비스한 승무원과 비행기에서 내쫓긴 사무장에게 사과를 하러 두 사람의 집으로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해 ‘사과 쪽지’를 남기고 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사과 쪽지에 진정성이 담겨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조 전 부사장이 14일 오전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