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의 세아베스틸이 포스코특수강을 약 1조1000억원에 인수했다. 세아베스틸은 연간 300만t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고 포스코특수강은 연간 100만t의 스테인리스와 특수강 생산능력이 있어 이를 합하면 세아그룹은 세계 최대인 400만t 규모의 특수강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포스코와 세아그룹은 그동안 진행해왔...
‘3년 숙성’, ‘3년 묵은’이란 표시의 천일염이 일반 천일염과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를 현혹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시중에서 유통되는 천일염 15개 제품의 미네랄 성분과 식품 안전성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모두 성분 기준과 안전성이 만...
골판지 상자, 순대, 청국장, 간장, 고추장, 된장이 다시 중소기업 적합업종 품목으로 지정됐다. 이달 말로 합의기간이 끝나는 21개 품목 중 합의가 이뤄진 이들 6개 품목은 민생품목임을 고려해 다시 선정됐다. 이 품목들에 대해선 2017년 9월30일까지 대기업의 ‘사업 확장’이나 ‘진입’의 자제 등이 권고된다. 동반성...
영세 소상공인 모임인 ‘골목상권 살리기 소비자연맹’(연맹)이 지자체 구내식당 72곳의 불법행위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고발장을 17일 안전행정부에 제출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지자체와 공기업 구내식당이 식품위생법상 영리 활동을 못하게 돼 있는데도 싼 가격으로 손님들을 끌어들여 주변 상인들이 피해를 보고 ...
주방도우미, 카드설계사 등으로 생계유지를 해오던 여성 가장 임미숙씨는 4년 전 중소기업청(중기청)의 여성가장창업자금을 지원받아 누룽지 음식점을 차렸다. 현재 연매출 5억원이 넘는 음식점은 2호점 준비를 할 만큼 성장했다. 남편과 사별뒤 4년간 기초생활수급자로 지내오던 곽정숙씨도 중기청에서 창업자금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