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대한항공, ‘조현아 만취 고함’ 보도에 “법적 소송 불사”

등록 2014-12-15 21:12

뉴욕 한인 방송 “술 취해 말싸움하고 IOC 위원들 욕도”
대한항공 “사실무근…해당 매체에 정정보도 요청” 반박
`땅콩 회항’ 파문을 일으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12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국토부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 항공안전감독관실로 출두하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땅콩 회항’ 파문을 일으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12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국토부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 항공안전감독관실로 출두하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대한항공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직원들과 말싸움을 벌였다’는 뉴욕 한인 방송(TKC)의 보도에 “사실무근이며 법적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15일 반박 성명을 내 “조 전 부사장이 뉴욕 공항 발권데스크에서 대한항공 직원들과 말싸움을 했으며, 일등석에서 IOC 위원들을 언급하며 큰 소리를 쳤다는 뉴욕 한인 방송의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당시 조 전 부사장은 차량 정체로 인해 뉴욕 공항에 늦게 도착해, 탑승권을 받은 직후 곧바로 탑승구로 이동하였으며 기내에서 큰 소리를 친 사실 또한 없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은 이에 따라 “해당 매체에 정정보도를 요청했으며, 불가피할 경우에는 법적 소송도 불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미영 기자 instyl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귀국한 전광훈 “체포하려면 한번 해봐라…특임전도사 잘 몰라” 1.

귀국한 전광훈 “체포하려면 한번 해봐라…특임전도사 잘 몰라”

‘내란 나비’ 김흥국, 무면허 운전 벌금 100만원…음주·뺑소니 전력 2.

‘내란 나비’ 김흥국, 무면허 운전 벌금 100만원…음주·뺑소니 전력

검찰, 윤석열 구속기간 연장 재신청…“가능하나 결과 장담 못해” 3.

검찰, 윤석열 구속기간 연장 재신청…“가능하나 결과 장담 못해”

[단독] 서부지법, 윤석열 구속심사 전 경찰에 ‘보호요청’ 했었다 4.

[단독] 서부지법, 윤석열 구속심사 전 경찰에 ‘보호요청’ 했었다

서울중앙지법, 윤석열 구속 연장 불허…“수사 계속할 이유 없어” 5.

서울중앙지법, 윤석열 구속 연장 불허…“수사 계속할 이유 없어”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