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채널인 <와이티엔>(YTN)이 시청자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기구인 시청자위원회의 위원에 이 방송의 주요 광고주를 위촉해 논란을 빚고 있다. 와이티엔 노조 공정방송추진위원회(공추위)는 지난 29일 ‘시청자위원 자리를 광고와 바꾸는가’라는 보고서에서 “이번에 위촉된 시청자위원에는 대리운전 업체의 ...
‘20대 9’에서‘ 21대 18’로. 국회에서 <한국방송>(KBS), <문화방송>(MBC), <교육방송>(EBS) 등 공영방송의 지배구조 개선 법안이 통과될 경우 여야 불균형한 이사회 구성이 달라진다. 현재는 한국방송 이사 11명(여야 7대 4), 문화방송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9명(여야 6대 3), ...
대통령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국내 언론학자 400여명의 시국선언에 이어 북미지역의 한인 언론학자 150여명도 민주적 감시 기능이 망가진 현실을 개탄하며 한국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전 세계에 고발함으로써 한국에 정의를 실현하는 데 동참하겠다는 선언문을 20일 발표했다. 북미지역 한인 언론학...
언론·방송학자 400여명이 비선실세의 국정농단 사태로 불거진 현 시국을 우려하며 공정한 언론구조와 민주주의의 정립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한국언론학회(회장 문철수), 한국방송학회(회장 강형철), 한국언론정보학회(회장 박용규) 등 언론 3대 학회와 이에 소속된 언론·방송학자 484명은 17일 오후 ...
비선실세의 국정농단 사태를 규탄하는 각계의 시국선언이 확산되는 가운데 공영방송 등 피디 3000명으로 구성된 한국피디연합회가 4일 서울 상암동 <문화방송>(MBC) 사옥 앞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및 대통령 헌정유린에 대한 입장발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시청자의 눈과 귀와 입이 되지 못했던 것에...
<국민일보>가 사주의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지난 2011년 조상운 전 노조위원장을 해고한 처분은 위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은 27일 조상운 전 노조위원장이 중앙노동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구제재심판정 취소소송의 상고심에서 “해고 처분...
비영리법인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님아)에 제작 지원 뒤 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자 수익 배분을 요구해 논란을 빚고 있다. 2014년 개봉해 4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님아’ 제작사 아거스필름의 한경수 대표는 19일 <한겨레>에 “영화 제작 당시 3000만원을 ...
국가재난방송 주관사인 <한국방송>(KBS)이 방송 규제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로부터 지난달 42건의 재난방송 요청을 받았으나 수차례 누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지진 관측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에도 드라마를 그대로 내보내는 등 무신경한 재난 대응에 이어 재난방송 주관사로서 부적격하다는 지적이 나...
<문화방송>(MBC)의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올해 대북방송 지원사업에 1억원 예산을 추가 편성했는데, 대부분 극우단체들을 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어버이연합 편법 지원에 이어 방문진도 극우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무리한 사업을 끌어들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