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KBS)이 과거 10년간 공영방송을 훼손한 적폐를 청산하기 위한 기구로 ‘진실과 미래위원회’를 띄운다. 한국방송은 23일 열리는 이사회에 이 안건을 보고하고 통과되는 대로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지난달 취임한 양승동 사장은 이명박 정부 이후 한국방송의 10년 과오에 대한 책임 소재를 가리고...
어묵 ‘먹방’ 배경으로 세월호 참사 뉴스 화면을 삽입해 논란에 휩싸인 <문화방송>(MBC)의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서 의견진술을 듣게 됐다. 의견진술 절차는 주로 법정제재 사안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아 중징계를 예고하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10...
출연진 이영자씨의 어묵 ‘먹방’ 배경으로 세월호 참사 뉴스 화면을 삽입해 논란을 낳은 <문화방송>(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이 세월호 화면을 단순 실수가 아니라 알고서 쓴 것으로 드러났다. 최승호 <문화방송>(MBC) 사장은 10일 에스엔에스에서 사과와 함께 외부 전문가가 참...
보도전문채널 <와이티엔>(YTN)이 노사합의 파기 등 부적격성 논란을 벌인 최남수 사장 중간평가 투표를 5월2일부터 사흘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석달 가까이 파업을 벌였던 와이티엔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중재로 남북 정상회담 뒤 불신임 투표를 하자는 최 사장의 제안을 수용해 26일부터 업무에 복귀했다...
박근혜 정부 때 정권의 언론 장악으로 추락했던 한국 언론자유지수가 껑충 올라갔다. 촛불혁명으로 봇물터지듯 쏟아져 나온 민심의 목소리가 이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 언론인 인권보호 단체이자 언론감시 단체인 국경없는기자회는 한국기자협회와 함께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18 세계 언론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