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뉴욕 유엔본부에서 행한 임기 마지막 유엔 총회 연설에서 세계화에 따른 부작용을 언급하며 노동자들의 권리 향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세계가 처한 여러 도전들을 제시하며 “앞으로 더나아기 위해서는 현존하는 글로벌 통합의 길에 대한 경로 수정이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뉴욕 유엔본부에서 행한 임기 마지막 유엔 총회 연설에서 핵확산을 막기 위한 전세계적 노력을 강조하면서 북한의 핵실험을 비난하는 한편,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인류가 처한 여러 도전 가운데 핵무기를 지적하며 “우리...
지난 17일(현지시각) 밤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터진 폭발 사고와 관련해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폭발 사건은 명백히 테러 행위”라고 규정했다. 그러나 쿠오모 주지사는 “아직은 국제적인 테러리즘, 즉 이슬람국가(IS)와의 연계성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폭발...
시리아 내전에 참가하고 있는 미국 주도의 연합군이 17일(현지시각) 시리아 육군 기지를 폭격했다. 미국 정부는 오폭일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시리아 정부에 유감의 뜻을 전달했지만,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지원하고 있는 러시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요구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올해 12월 말 임기를 마친 뒤 내년 1월 중순 귀국할 예정이며, ‘국민 보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반 사무총장이 15일(현지시각) 뉴욕 유엔 본부 사무총장실에서 방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