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 정책 및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대해 작심한 듯 정면으로 비판했다. 정 전 총리는 13일(현지시각) 미국 싱크탱크인 우드로윌슨센터와 한국 시민단체 ‘평화한국’의 주최로 열린 한반도문제 토론회 기조연설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의 초석을 놓겠다는 ...